분류 전체보기 (49) 썸네일형 리스트형 [PC] Outcore: Desktop Adventure ※ 스포일러 있음 'There Is No Game'을 마무리하면서 예~전에 라이브러리에 추가해둔게 생각나서 플레이해봤다. 국내에서도 '플레이어의 데스크톱을 이용해 게임을 진행한다'는 특이한 컨셉으로 알음알음 유명세를 떨친 무료게임인데 여러모로 기대 이상이였다. 솔직히 최근에 특이한 컨셉의 게임은 많다. 위에서 이 게임도 '특이한 컨셉'으로 유명해졌다고 했는데 '플레이어의 데스크톱'을 이용한 연출은 'One Shot', '언더테일', '두근두근 문예부!'같은 유명 게임에서도 이미 차용해 화제가 된 적이 있으니 그 감흥이 예전만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작의 감흥이 유별난 것은 본작이 단순히 '특이한 게임' 정도에서 멈추려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영리하게 변주한다. 본작은 중반부.. 플레이어 프로필 플레이 스타일 : 가능한 데까진 도전과제 클리어 선호 장르 : 싱글 플레이, RPG, 액션, 리듬, 인디 비선호 장르 : 경쟁계열 멀티 플레이, 엔딩이 없는 게임, 대전격투, 퍼즐 주요 기종 : PC (Steam), PS4, PS Vita, Switch, 3DS [PC] There Is No Game: Wrong Dimension 군 전역후 줄곧 함께한 고물 컴퓨터가 여러모로 맛이 간 후론 거의 콘솔로만 게임을 하고 있지만, 그나마 돌아가는 인디게임들은 간간히 즐기곤 한다. 본작도 그런 게임으로 어떤 영상이였는진 기억안나지만 유튜브 알고리즘의 인도로 호기심을 자극받아 플레이했던 게임이다. 제목부터 '이거 게임 아님'이라니... 이 얼마나 도전적인가! 실제 게임도 상당히 신박한 컨셉을 자랑했다. 미완성으로 방치됐기에 스스로를 게임이 아니라고 자조하지만 정작 게임에 관해선 누구보다 엄근진한 '게임'과 별 해괴한 방법으로 폭주하며 게임의 예상을 뛰어넘는 플레이를 보이는 '유저'가 함께 고난을 극복하고 이윽고 그들의 이야기로 하나의 게임을 완성하는 것. 이 과정에서 게이머라면 공감할만한 여러 모티브를 적극적으로 차용해 즐거움을 준 것은 .. [PS4] 페르소나 5 로열 드디어 끝냈다...라는 느낌. 2017년, 페르소나 5가 발매되자마자 구입해 플래티넘까지 달렸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하다. '대깨아'를 자처하는 게이머로써 무려 8년만에 발매된 페르소나 신작은 그 자체로도 경사였는데, 심지어 이미 완성형이란 평가를 받던 'P4G'를 뛰어넘는 대작을 내놨으니 대가리가 깨지다못해 가루가 되는 것도 어쩔 수 없지. 근데 이건 아니야., 과는 경우가 다르다. 애초에 이전의 두가지 확장판은이라는 어엿한 대의명분이 있었고, 아직 시스템 등을 개선할 여지가 남아있었던데다 실제로 '대폭'이라 부를 정도로 편의성을 높이는 가시적인 성과를 냈기 때문에 만족한 것이다. 하지만 '페르소나 5 로열'의 경우는 다르다. 혹여 직접 플레이해보면 뭐가 달라질까 싶었는데 직접 해보니 더 괘씸하다. .. [PS Vita] 신차원아이돌 넵튠 PP ※ 플레이 시기 : 2018. 1. 04. 신차원아이돌 넵튠 PP 플레이 기종 : PS Vita 어느덧 20개도 넘게 발매된 B급 게임의 강자 '넵튠 시리즈'...중에서도 최악의 똥겜으로 불리는 이 게임이 제 넵튠 입문작이 맞습니다 ^^ 얼마나 병신같은지는 분노가 절절하게 느껴지는 나무위키의 '신차원아이돌 넵튠 PP'의 평가 항목과 플레이 영상 (리듬게임 파트 플레이는 4:22부터)을 직접 보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본다. 뭐... 이런 말하는 나는 사실 트로피나 딸려고 플레이했던거지 전혀 기대를 안했어서 유감은 없었다. 다만, 예~전에 작성했던 글에서 '설마 이 정도일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이걸 과연 게임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까지 의문스럽습니다.'라는 멘트를 남긴걸 보니 어지간하긴 했었나보다. 그렇다고 .. [PS4] 파라파 더 래퍼 예~전 여름 세일 때 구입해놓은 게임. 원작은 무려 96년도에 출시된 리듬 게임으로 지금봐도 상당히 힙한 컨셉으로 나름 인기를 끌었다. 나는 이런 게임들에 환장한다. '기타루맨'이라던가 '젯 셋 라디오'라던가 '스페이스 채널 5'같은 유니크한 리듬 게임들! 그래서 이식이나 리마스터 소식이 들릴때마다 일단 구입은 해놓곤 하는데 마침 언차티드 1&2의 트로피 100%를 연달아 도전하다가 완전히 지쳐서 쉬어갈 겸 플레이 해봤다. 게임 자체는 재미...는 있는데 알 사람은 다 알만한 판정 이슈가 역시 곤혹스러웠다. 나무위키에 의하면 PSP판을 내장 에뮬레이터 방식으로 돌려서 개판이 됐다나. 가뜩이나 애드립을 권장하는 게임이라서 (이 부분에 대한 설명도 위의 만화에서 잘 설명됐다) 고득점을 위해선 이런저런 시도를.. [PS4] 캐서린 풀 보디 ※ 캐서린 풀 보디에 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달성률 : 트로피 달성률 72% [올 엔딩, 모든 고민해결, 모든 술 토막상식, 라푼젤 노멀모드 완료] 무려 9년전에 플레이했던 '캐서린'의 확장판 '캐서린 풀보디'...라고 말하기엔 이 게임도 출시된 지 벌써 4년이 지났지만, 암튼 한창 게임을 플레이하지 못할 때도 언제나 눈에 밟히던 게임중 하나였다. 특히나 원본인 '캐서린'을 플레이했을 PS3 시기엔 '가능한 최대한 도전과제 클리어하기'라는 마이 룰이 없을 때였어서 대충 노멀엔딩 몇개 보고 던진 게임이기도 한지라 이 기회에 작정하고 플레이를 해봤다. 엔딩은 각 캐릭터마다 차이는 엔딩 (bad), 재결합 엔딩 (nomal), 결혼엔딩 (good), 그리고 풀 보디에서 추가된 새출발 엔딩까지 4가지로 여기.. [PS Vita] 웰컴파크 ※ 플레이 시기 : 2017. 4. 01. 이걸 맨 먼저 옮겨왔어야했는데 웰컴파크 플레이 기종 : PS Vita 어려운 트로피 : 포토퍼즐 15 퍼즐 상 PS Vita로 찍은 사진을 이용해서 하는 퍼즐게임인데 일반적인 방법으론 쉽지 않다. 공략법은 1부터 15까지의 숫자를 차례로 적은 것을 카메라로 찍고 플레이하는 것. 이 방법이라면 일반적인 퍼즐게임이 된다. ☆ PS Vita에 기본내장된 튜토리얼격의 게임. 그래서 플래티넘 트로피는 없다. 사실 여기서 쓰게끔 유도하는 대부분의 기능은 PS Vita로 출시된 거의 모든 게임에선 쓸 일이 없다는게 유머. 더보기 [PS Vita] 섬란 카구라 ESTIVAL VERSUS - 소녀들의 선택 ※ 플레이 시기 : 2017. 4. 02. 섬란 카구라 ESTIVAL VERSUS - 소녀들의 선택 - 플레이 기종 : PS Vita 플레이 환경 : [PS Vita] 섬란카구라 SV 플래티넘 어려운 트로피 : 손 큰 손님 섬란 카구라 SV에도 있었던 '상점에서 모든 아이템 구매하기'인데, 본작에선 오들오들 피니쉬라는 연출이 추가되서 이걸 또 상점에서도 판다. 문제는 이 '오들오들 피니쉬'는 한번 이상 봐야지만 상점에서 판매하고 이게 또 마벨러스가 부지런히 매 패치때마다 종류를 늘려놔서 다 모으려면 상당히 신경써야된다. 근데, 패치하고나서해도 그렇게 어렵거나 오래걸리진 않으니 겁먹을 필요도 없다. ☆ 드디어 PS로 나온 갓란 카구라 2종을 다 플레이했다. SV를 플레이할땐 일어판이라서 후다닥 정리하려고 .. [PS Vita] 섬란 카구라 SHINOVI VERSUS ※ 플레이 시기 : 2017. 4. 01. 섬란 카구라 SHINOVI VERSUS 플레이 기종 : PS Vita 어려운 트로피 : And You Were Never Heard From Again (여자의 적) 여태까지 플레이했던 게임중 가장 수치스러운 트로피 (...) 근데 의외로 획득하기도 쉽지않다. 대상이 되는 부위를 적어놓은 리스트는 이미 인터넷에 많이 돌아다니는데 이게 과연 맞나 싶을 정도로 획득이 안된다. 나같은 경우도 리스트를 참고삼아 하긴했다만 어떻게 획득했는지도 기억이 안난다... ☆ 갓란 갓구라. 발매되었을땐 그냥 흘겨만 봤다가 군생활을 지나고나니 가장 하고 싶었던 게임. 전역하고나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후속작 EV와 함께 구입한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하다. 처음에 섬란카구라 SV를 플..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