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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Vita] Unit 13 ※ 플레이 시기 : 2017. 4. 02. Unit 13 플레이 기종 : PS Vita ☆ PS Vita 초창기부터 덤핑작으로 유명해진 게임. PS Vita 덤핑게임계의 조상님 되시겠다. 나도 PS Vita를 구입하면서 같이 구입했던 게임인데, 당시엔 한국 PSN이 막혀있던 상태라 일본 계정으로 플레이했었던 게임이다. 그니까 이번이 2번째 플레이가 된 셈이다. 그 당시 정말 절망스러웠던게 트로피 중에 온라인 트로피가 있어서 다깨놓고 동트로피 하나때문에 플래티넘을 못 따는 상황이 와벼러서 ㅜㅜ 게임 자체는 의외로 재밌다. 풀프라이스이기엔 적은 분량에 몰개성한 게임이긴 하지만 조작감도 좋고 나름 총 쏴재끼는 맛이 잘 표현되서 쉬어간다는 느낌으로 플레이하기에 썩 괜찮다. 한 유저가 기가 막힌 한줄평을 했었는데..
[PS Vita] 여신전생 페르소나 4 댄싱 올나이트 (Kor, Jpn) ※ (Kor Ver) 플레이 시기 : 2017. 4. 01. 여신전생 페르소나4 댄싱 올나이트 플레이 기종 : PS Vita 플레이 환경 : [PS2] 페르소나 3 : Fes 클리어 / [PS2] 페르소나 4 클리어 / [PS Vita] 페르소나 4 더 골든 플래티넘 ☆ 페르소나 시리즈의 팬으로써 비록 컨셉은 괴랄해도 꼭 플레이해보려고 벼루던 게임. 실은 나도 꽤나 리듬게임 덕후라서 은근히 기대하기도 했었다. 애초에 페르소나 4 본편의 음악이 굉장히 좋은 편이라서 음악적으로는 오히려 구린게 나오는게 더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했었고. 본작의 음악은 기본적으로 '페르소나 4' 본편의 음악을 리메이크한 트랙들로 이루어져있어서 일단 호불호는 확실히 갈린다. 이건 원작이 있는 모든 컨텐츠의 리메이크작에 따라오는 ..
[PS Vita] Uncharted : 새로운 모험의 시작 ※ 플레이 시기 : 2017. 4. 01. Uncharted : 새로운 모험의 시작 플레이 기종 : PS Vita 플레이 환경 : Uncharted 본편 하나도 안해봄. 어려운 트로피 : 전리품 관련 트로피 전리품 관련 트로피들이 어려운건 다름이 아니라 획득이 랜덤이라는 것. 자고로 가장 어려운 도전과제는 확률에 의지해야하는 녀석들이다. 그나마 본작의 총기관련 트로피작을 하면서 같이 노가다를 해도 어느정도 해소가 되니 TV라도 보면서 하늘에 빌어보자. ☆ 너티독은 'Last of Us' 딱 하나만 플레이해보고도 완전 인정하는 회사인데 정작 언차티드 시리즈는 하나도 안해봤다. 지금 보유하고 있는 거치형 콘솔이 PS3밖에 없어서 언젠가 PS4 사면 리마스터로 사야지..하는 마음으로 과연 몇 년이 지났나 하하..
[PS4] 언차티드: 네이선 드레이크 컬렉션 PS3를 견인한 명작 시리즈 언차티드를 3편까지 리마스터 수록한 작품. 출시일이 15년인데, 이걸 구입한게 22년엔 이미 PS5가 나왔으니 뒷북을 쳐도 단단히 쳤다 ㅎㅎ; 그래도 덕분에 게임 세개를 만원 돈에 골수까지 뽑아먹었으니 이득이라면 이득이지 않을까! 언차티드 1 : 엘도라도의 보물 : 기대감에 넘쳐서 플레이해봤으나 솔직한 인상은 재밌긴한데, 그냥 평범한 TPS.... 그래도 '언차티드는 2부터'란 평가를 알고 있기에 그렇게까지 실망하진 않았다. 트로피는 플래티넘까진 무난하나, DLC 중 '극악 난이도'를 꼼수 (치트적용)로 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해서 100%를 도전...했다가 미치는줄 알았다. 결국 첫 스타트를 '100%'로 끊어버려서 나머지도 어떻게든 100% 따겠다고 개지랄을 ..
2022 겨울세일 결산 게임할 시간도 별로 없으면서 자꾸 사모으는건 병이 맞다... 보더랜드 시리즈 (1, 2, 프리퀄) : 예전부터 관심있던 시리즈라 찜은 해놨었다. 근데 은근히 1의 가격방어가 잘되서 그냥 지켜만보다가 이번에 역대급으로 가격이 떨어져서 구입. 매스이팩트 시리즈 (1~3, 안드로메다) : 예전에 'Origin'에서만 팔아서 세일할때 싸게 구입한 전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쓰던 플랫폼만 쓰기도 하고 도전과제 같은건 한 플랫폼에서 꾸준히 따는게 더 성취감이 들어서 그냥 새로 구입했다... 진짜 이 짓도 병이다. 쓰론 브레이커 : 위처 시리즈의 카드 게임. 이것도 개발사인 'CD PROJEKT'의 자체 플랫폼 'GOG'에서만 독점적으로 판매할때 구입했었는데 위와 같은 이유로 재구입. 디스코 엘리시움 : 현재 가장 플..
[PS4] 용과 같이 : 극 1 달성률 : 트로피 달성률 77% [서브 퀘스트, 어디서든 마지마 완료]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드디어 손대봤다...기엔 21년에 살짝 플레이했었지만, '언차티드 1,2'의 트로피 100%를 연달아 플레이한 반동때문인지 오롯이 재미를 못느껴 방치했다가 다시 여유가 생겨 끝까지 플레이해봤다. 솔직히 다시 플레이하기 전까지만해도 나랑 취향이 안맞나 싶었는데, 다시 해보니까 재밌더라. 역시 중요한건 여유인가 보다 ㅎㅎ... 게임에 대해선 뭐... 이제와서 첨언할게 있을라나. 명성대로 재밌었고, 리메이크로 시스템도 최신화 (제로 기준)됐기 때문에 쾌적하게 플레이가 가능했었다. 다만 '어디서든 마지마'는 관련 도전과제를 다 클리어하고도 계속 튀어나와서 이동에 불편을 주긴 했다... 아 하나 더 있네. 총격전. 심지어 ..
[PS Vita] SUPERBEAT : XONiC ※ 플레이 시기 : 2017. 7. 14. 달성률 : 트로피 달성률 38% / 포기 Vita 유저들에겐 초회 OST 앨범을 포한한 밀봉 패키지조차도 만원이 안되는 걸로 유명하고, 최근엔 PS4로의 발매가 결정되어서 다시금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는 게임이다. 솔직히 만원 이하까지 떨어진 가격이 너무하다 싶은 감도 있긴한데 이 게임이 당시 사장되었던 '디제이맥스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을 자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외면받은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긴 하다. 1. 사실 '슈퍼비트 : 소닉'은 악평과는 달리 조작체계만은 꽤나 잘 짜여져 있는 게임이다. 키의 배치와 노트가 떨어지는 구간이 일치하기 때문에 일체감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데다 (나는 수직낙하형 노트게임을 키를 못외워서 못한다), 키의 배치가 다른 버튼의 ..
(2017) 디제이맥스 테크니카 튠 플레이로그 ※ 2017년에 플레이했던 '디제이맥스 테크니카 튠' 관련 포스트를 백업하는 겸 작성함. 2017. 04. 14 디제이맥스 테크니카 튠 - 99999 콤보 달성 정말 토나올 정도로 쌩노가다 트로피지만, 이거보다 훨씬 심한 플레이카운트 999, 레벨 99 트로피를 생각하면 한숨부터 나온다. 참고로 이 트로피 따고 플레이카운트가 300대 초반인걸 보면 으으... 2017. 04. 24 디제이맥스 테크니카 튠 - 모든 곡 클리어 아케이드 테크니카의 악랄한 난이도를 알고 있는 사람으로써 가장 걱정하던 트로피 중 하나인데, 의외로 쉽게 획득했다. 물론 비타의 구린 터치 감도 + 비타의 작은 화면을 고려하지않은 무자비한 노트구성에는 혀를 내두르게되지만 의외로 리커버리, HP 노트의 효과가 굉장해서 막 눌러도 클리어..
[PS Vita] 디제이맥스 테크니카 튠 ※ 17년, 플래티넘 트로피 획득 당시 다른 블로그에 올렸던 포스트를 그대로 가져왔음 역대 트로피 & 도전과제 중에 제일 힘들었던 도전. 플래티넘 최고 희소 1.6%는 장식이 아니였다. 플레이타임은 2~3개월 정도? '전곡 클리어'나 '클럽모드 S+'클리어 등은 생각보다 쉽게 클리어했는데, 그놈의 카운트 체우기랑 만랩 찍기때문에 두 달은 더 플레이한것 같다. 그나마 오락실에서 유비트하던 느낌으로 틈틈히 즐겜 플레이해서 이 정도지 이거 몰아서 플레이하는건 상상도 못하겠다; 1. 국내에선 거의 유일하게 휴대용 콘솔기기에서 명성을 떨치던 '디제이맥스 시리즈'지만 본작은 'DJ Max Ray'같은 똥쓰레기(심지어 난 이걸 샀었다!)나 내놓을때 만든 암흑기에 발매한 작품이다. 그렇다보니 본작은 여러모로 고민한 흔..
[PC] 반교 : Detention 그리고 [Movie] 반교 : Detention 나는 평소에도 '역사가 잊혀지지 않기위해선 적극적으로 컨텐츠를 만들어야한다'고 주장하곤 했는데, 이 게임 '반교'는 정말 그 취지에 걸맞는 게임이라 생각한다. 군부독재의 탄압과 공포, 이 얼마나 잘 어울리는 두쌍인가. 적어도 남의 나라의 역사에 관한 관심이 1도 없는 사람에게조차 잊지 못할 흔적을 남길 정도의 매력은 있었다. 그런데 이 게임을 플레이하고나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 이거... 게임보다 영화에 어울리는 각본 아닌가? 그러니 자연스레 영화감상으로 이어진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일지도 모르겠다. 우선 영화를 보며 가장 놀란건 각색의 수준이 상당하다는 것이다. 내가 이 게임을 하면서 '영화에 더 어울리지 않나' 싶었던건 파편화된 진실을 짜맞추는 과정, 즉 진행의 불친절함을 좀더 직관적으로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