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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PC]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 (+섀도우 오브 워)

 

원래 포스팅을 할때 그 게임에 대한 감상도 남기려고 노력하는 편이긴한데, 적어도 이 포스트에 한해선 그것보다 중요한게 있다...

 

The Hunt is my Mistress 땄다 ㅅㅂ거 ㅜㅜ

 

일종의 타임어택 + 챌린지 모드를 퍼펙트 클리어하란 조건이였는데, 여기에 막혀서 1년을 방치하고 있던걸 최근 후속작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를 플레이하며 다시 욕심이 생겨 또 죽어라 도전했다.

 

처음엔 PS 트로피 카페의 가이드를 보고 플레이하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외국 가이드도 참고하고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어레인지해서 플레이하다보니 어느정도 감이 잡히더라. 그래도 이 모드 태생이 운빨ㅈ망겜이라 아무리 노오력을 해도 배치 ㅈ같이 나오면 깨기 어려운건 마찬가지였지만.

비교용으로 바로 아래 도전과제랑 같이 찍었다

 

근데 이걸 끝내놓고나니 발목을 잡는 트로피가 하나 더 있었는데

 

Lord of the Ring ㅅㅂ

'DLC : Bright Lord'에서 추가된 챌린지 모드 트로피다....

 

'The Hunt is my Mistress' 도전과제의 악몽때문에 스스로 기억을 조작해놨는지 위의 도전과제를 클리어할때까지 이게 그냥 '모든 도전과제를 완료하세요'같은 조건의 도전과제인줄 알았다. 아니 이름부터가 딱 그렇잖아;

 

그래도 역시 'The Hunt is my Mistress'만큼은 아니라서 서너번 리트하고 그럭저럭 쉽게 클리어했다. 이걸로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는 끝~ DLC도 마저 샀으니 이제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를 마무리 해야지.

 

+ 2020 year.

 

블로그 관리를 안해서 그렇지 '미들 어스 : 섀도우 오브 워'도 도전과제 100%로 클리어 했다. 근데 클리어한지 너무 오래되서 잘 기억이 안나네; 전작보다 평이 안좋았고 여기에 공감했던 것같은 느낌이 살짝 드는데 결과적으론 무난히 재밌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