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23 여름 결산

Unknown_fromseoul 2023. 8. 14. 20:47

한동안 게임 안사려고 열심히 참아왔는데 결국 주머니에 돈이 좀 생기니까 또 이러고 있다... 그래서 오랜만에 여름 결산.

 

크로노 트리거 : JRPG 명작. 어, 이게 스팀에 있네? 라는 느낌으로 구입. 요즘 스팀덱의 구입을 고민하고 있어서 아마 스팀덱을 구입하면 플레이할 지도.

A Dance of Fire and Ice : 일명 얼불춤. 리듬게임 덕후로써 흥미는 있었는데, 워낙 인방에서 많이봐서그런지 손이 안간 것도 사실이다. 이번에 싸게 올라왔길레 드디어(?) 구입.

헤일로 마스터치프 컬렉션 : 한때 엑박진영의 신이였던 헤일로 시리즈를 총망라한 컬렉션. 예전엔 엑박진영 게임이 스팀에 올라오는건 상상도 못했는데 요즘은 정말 스팀에 안나오는 게임이 없구나~

OneShot : '언더테일' 이전까진 메타픽션을 대표하던 게임. 예전부터 궁금했었는데 이번에 최저가길레 구입.

더 스탠리 패러블 : 플레이어의 모든 플레이에 대응책이 준비되있는걸로 전설이 됐던 게임. 마찬가지로 예전부터 흥미가 있었어서 구입.

레인보우 식스 시즈 : 이미 좆망겜된걸로 유명하고 딱히 선호하는 장르도 아니지만 동생들이 여전히 플레이하고 있어서 나중에라도 기회있으면 같이 해보려고 구입.

 

이쪽은 뜬금없이 비주얼 노벨 할인 이벤트를 하길레 충동구매 해버렸다.

 

428 ~봉쇄된 시부야에서~ : 예~전에 Will로 발매됐던 명작. 워낙 이 장르로 명망높던 '춘소프트'의 작품이기도 하고, 아직 '인터렉티브 게임'이 유행하기도 전에 만든 실사 베이스의 게임이였던게 인상적이여서 리스트에서 발견하자마자 충동구매해버렸다.

역전재판 트릴로지 : 역전재판 시리즈의 근본인 '1~3'편이 수록된 컬렉션. 역전재판은 예~전에 NDS로 4편까지 클리어해봤지만 묘하게 애착이 남아서 예전부터 벼루고 있었다. 최근 4~6편 컬렉션도 발매한다던데 그래서그런지 가격이 많이 내려와서 구입.

Finding Paradise, Impostor Factory, A Bird Story : '투 더 문'으로 대표되는 지그문트 시리즈. 내가 투 더 문을 플레이했을 땐 후속작이 나오네 마네 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시리즈가 엄청나게 불어나고 벌써 10주년 이벤트를 하드라. 요즘 스토리만 있는 게임은 잘 안해서 이 장대한 시리즈를 언제 플레이할까는 모르겠는데 일단 쟁여놓기로 했다.